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제목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출범(2023. 09.25.)
작성자 admin 조회수 30
첨부파일 첨부파일 다운로드 (1).jpg [343029 byte]
게시판 본문의 첨부파일 이미지입니다. : 다운로드 (1).jpg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출범

초대 협의회장 송인헌 괴산군수·부회장 이현종 철원군수 등 선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이 9월 2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종 군수를 비롯해 송인헌 괴산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등 89개 인구감소지역의 단체장과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 김영미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조재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이달곤 인구특위 위원 등이 참석했다.

창립총회는 협의회 창립에 따른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사 △회칙제정 및 임원선출 등 안건처리(4건) 순으로, 행사 출범식은 △환영사 △축사 △창립선언문 낭독 △출범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대 협의회장으로 송인헌 괴산군수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이현종 군수를 비롯해 문경복 옹진군수, 김덕현 연천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하승철 하동군수가 선임됐다.

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임된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인구감소지역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출범식’에서 초대 협의회장인 송인헌 괴산군수와 부회장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전국 인구감소지역 단체장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철원군청 제공

이현종 철원군수는 “인구감소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가야 할 때”라며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난해 10월 인구감소지역 11개 지자체와 함께 협의회 창립을 최초 제안했다. 이에 따라 같은해 11월 준비위원회가 발족한 바 있다. 올해에는 11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42건의 인구감소지역 정책제안서를 행정안전부에 전달하는 등 협의회 창립을 준비했다.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져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데드크로스’ 현상으로 지방소멸 문제가 국가적 과제가 되면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과 ‘자치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2021년 제정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전국 89개 지자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하고, 10년간 10조원 규모로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